팬앤스타

[KS] 엔트리 발표 '삼성 투수 12명-넥센 문성현 합류'

  • 스포츠 | 2014-11-03 17:19
삼성과 넥센이 한국시리즈에 나설 엔트리를 3일 발표했다. / 대구 = 최용민 기자
삼성과 넥센이 한국시리즈에 나설 엔트리를 3일 발표했다. / 대구 = 최용민 기자

[더팩트ㅣ대구 = 이현용 기자]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가 한국시리즈 엔트리를 발표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일 오후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엔트리를 공개했다. 삼성은 투수 12명, 내야수 7명, 외야수 5명, 포수 3명으로 27명의 엔트리를 구성했다. 넥센은 투수 10명, 내야수 8명, 외야수 7명, 포수 2명이다. 삼성은 투수 2명과 포수 1명, 넥센은 외야수 2명과 내야수 1명이 상대에 비해 더 많다.

삼성은 1차전 선발 릭 밴덴헐크를 비롯해 주축 선수들이 모두 이름을 올렸다. 임창용은 한국시리즈 최다 세이브 투수(11세이브) 오승환을 대신해 삼성의 뒷문을 지킨다. 8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는다.

넥센은 장시환 대신 문성현을 엔트리에 올렸다. 올 시즌 9승 4패 평균자책점 5.91를 기록한 문성현은 플레이오프에서 빠졌으나 한국시리즈에서는 마운드에 오른다.

◆ 삼성
투수: 밴덴헐크 마틴 윤성환 장원삼 배영수 안지만 심창민 차우찬 임창용 권혁 백정현 김현우(12명)
내야수: 채태인 이승엽 나바로 김태완 박석민 조동찬 김상수(7명)
외야수: 박한이 최형우 우동균 박해민 김헌곤(5명)
포수: 진갑용 이지영 이흥련(3명)

◆ 넥센
투수: 밴헤켄 소사 오재영 김영민 문성현 한현희 조상우 김대우 마정길 손승락 (10명)
내야수: 박병호 서건창 강정호 김민성 김하성 김지수 서동욱 윤석민 (8명)
외야수: 로티노 박헌도 이택근 유한준 문우람 이성열 유재신 (7명)
포수: 박동원 허도환(2명)

sporgon@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