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LNG 선박 호르무즈 통과…전쟁 이후 처음


호르무즈 통행 제한 2개월 만
위치 발신기 끈 채 이동, 항로 불확실

UAE 아드녹 LNG 운반선이 이란 전쟁 이후 처음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 사진과 기사는 무관함. /더팩트 DB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아랍에미리트(UAE) 국영 석유회사 아드녹이 운항하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이 이란 전쟁 이후 처음으로 LNG를 싣고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해양 데이터 업체 케이플러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LNG 운반선 '무바라즈호'는 최근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와 현재 스리랑카 인근 해역을 항해 중이다.

앞서 지난 2개월간 미국과 이란 간 충돌로 선박 통행이 제한되며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LNG 운송은 사실상 중단된 상태였다. 전쟁 이전에는 하루 평균 3척의 만재 LNG 운반선이 해당 해협을 통과했다.

케이플러는 해당 선박이 자동식별장치(AIS)를 끈 채 이동해 정확한 통과 시점과 항로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아시아 향으로 이동 중인 것으로 분석했다.

hy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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