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전 만료 D-1…트럼프 "이란과 훌륭한 합의할 것"


'휴전 연장 의사 없음' 재확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뉴시스

[더팩트 | 문은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휴전 만료 하루 전인 21일(현지 시간) 협상 타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CNBC '스쿼크 박스'에 출연해 "결국 매우 좋은 결과를 얻게 될 것"이라며 이란 측에 사실상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압박했다. 그는 이란의 해군과 공군이 무력화됐고 기존 지도부가 제거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도부 교체가 상황을 복잡하게 만든 측면도 있지만, 현재 지도자들은 훨씬 이성적"이라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두고 "뭐라 부르든 실질적인 정권 교체"라며 "의도하진 않았지만 간접적으로 그런 결과를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휴전 연장 가능성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시간이 많지 않다"면서도 이란이 합의에 응할 경우 유리한 조건을 제시할 수 있다고 했다. 반면 22일 저녁 시한 내 합의가 불발되면 폭격을 재개하겠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휴전 기간을 군사 재정비에 활용했다고 밝히며 "미군은 출격 준비를 마쳤다"고 강조했다.

미국과 이란은 이날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2차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며, 미국 측은 JD 밴스 부통령이 대표단을 이끌고 현지로 출발했다.


moone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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