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서 가장 평화로운 나라 '아이슬란드'…한국은 41위


북한 149위, 아시아 최하위권

올해 세계에서 가장 평화로운 나라는 아이슬란드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 41위로 나타났다. /픽사베이

[더팩트|황준익 기자] 올해 세계에서 가장 평화로운 나라는 아이슬란드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 41위로 나타났다.

30일(현지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호주 싱크탱크 경제평화연구소(IEP)의 '세계평화지수 2025' 보고서에서 아이슬란드가 1.095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2008년 이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위는 지난해와 같은 아일랜드(1.260점)가 차지했다. 뉴질랜드(1.282점)는 두 계단 상승해 3위에 올랐다. 한국은 조사 대상 163개국 중 1.736점을 받아 4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두 계단 올랐다.

북한은 2.911점으로 149위를 기록했다. 153위의 미얀마(3.045점) 다음으로 아시아에서 낮은 순위다.

연구소는 23개의 지표를 토대로 사회 안전·안보 단계, 국내외 갈등 규모, 군사화 등 세 가지 영역에서 나라별 순위를 매긴다. 점수는 1점에 가까울수록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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