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철영 기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우주선 스타십(Starship)이 13일(현지시간) 다섯 번째 지구궤도 시험 비행을 위해 발사됐다. 이 가운데 1단계 추진체가 우주에서 지구로 돌아와 수직 착륙에 성공했다.
스페이스X는 우주선 스타십의 이번 다섯 번째 지구궤도 시험 비행에서 1단계 추진체가 우주에서 지구로 돌아와 수직 착륙하는 걸 시도했다. 이때 발사탑의 '젓가락 팔'(로봇팔)을 사용해 1단계 추진체를 공중에서 잡는 신기술이 동원됐다.
스페이스X는 성명을 통해 "이번 시험의 목표는 최초로 발사 장소로 돌아와 슈퍼 헤비 추진체를 잡고, 또 다른 스타십 재진입 및 착륙 연소를 시도해 인도양에서 스타십을 목표 지점에 착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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