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철영 기자] 이스라엘 내각이 가자지구에 납치된 인질 50여 명의 석방을 위한 합의를 타결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 하레츠와 예루살렘포스트 등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내각은 인질 복귀를 위해 수 일간 일시 휴전하고, 이스라엘에 수감된 팔레스타인 여성과 미성년자들을 풀어주기로 했다. 동시에 가자지구에 연료와 인도주의적 지원도 허용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레츠는 정부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합의안에 따라 하마스가 5일 동안 30명의 어린이와 8명의 아이 엄마, 12명의 여성을 석방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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