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문수연 기자] 튀르키예·시리아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2만8000명을 넘어섰다.
12일 AP통신, CNN 등 외신에 따르면 튀르키예 재난관리국(AFAD)은 이날까지 확인된 자국 사망자가 2만461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시리아에서 확인된 사망자 3553명을 합하면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2만8000명을 넘어선다.
시리아 국영 언론은 정부 통제지역에서 보고된 사망자 수가 1408명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사망자 외에도 8만여 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수백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한편 튀르키예에서 구호활동을 벌이고 있는 한국 긴급구호대는 12일 현지에서 생존자 2명을 추가 구조해 총 8명을 구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