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국립중앙박물관=김기범 기자]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BTS(방탄소년단)의 공연 'BTS 컴백 라이브: ARIRANG(아리랑)'을 하루 앞둔 20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정규 5집 발매 시간인 오후 1시에 맞춰 국보 제29호인 성덕대왕종소리 '뮷즈'를 출시했다.
이른바 '방탄 뮷즈'로 불리는 제품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하이브와 협업해 개발한 ‘2026 BTS X MU:DS Collaboration Merch.’다.
이번 협업 상품은 BTS 정규 5집 ‘ARIRANG’ 발매를 기념해 제작된 것으로, 국립경주박물관 소장 문화유산인 국보 ‘성덕대왕신종’의 문양에서 모티브를 얻었으며 지난‘2024 BTS 달마중 X MU:DS’에 이어 두 번째로 출시하는 이번 시리즈는 숄더백, 카드홀더, 헤어클립, 헤어핀, 레이어드 스커트 5종으로 구성했다.
재단과 하이브는 성덕대왕신종의 공양자상과 그 주변을 감싸는 구름 문양을 그래픽으로 개발해 각 상품 디자인에 적용, 1,250여 년 전 장인의 손끝에서 탄생한 문양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었다.
BTS 컴백을 기념한 제품은 예약 판매로 진행했으며 많은 인파가 몰려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판매 예약 시간이 되기 전부터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과 국내 방문객들이 수령을 기다렸으며 예약 판매량이 일찌감치 매진돼 아쉬운 마음으로 다른 '뮷즈' 상품을 보는 방문객들도 있었다.
예약 판매 덕분인지 박물관을 찾은 일반 방문객들도 쾌적한 전시를 관람할 수 있었으며 '방탄 뮷즈'를 판매하는 박물관 상품관 앞도 고요했다.
국립중앙박물관 상품관에서는 협업 상품 5종을 포함해 포스터, 링크 키체인, 메시지 키체인 등 총 8종을 한정 판매하며, 준비한 재고 소진 시 판매를 조기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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