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윤웅 기자] 부처님오신날을 한 달여 앞둔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에 시민들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은 코로나19 인해서 3년간 중단됐던 부처님오신날 대규모 연등행렬을 오는 30일 진행할 예정이다. 봉축연등회는 이날 오후 7시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봉축점등식을 시작으로 5월 8일 부처님오신날까지 전국 사찰에서 한 달여간 진행된다.
연등회의 꽃인 연등행렬은 오는 30일 서울 흥인지문에서 출발 종로를 지나 조계사까지 이어진다.
한편, 연등회는 2012년 국가지정문화재 제122호로 지정됐으며 지난 2020년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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