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윤웅 기자]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 사고 11일째인 21일 당국이 실종자 수색을 일시 중지하고 타워크레인 해체를 시작했다.
이날 해체 작업하는 동안에는 위험구역인 반경 79m에는 대피령이 내려지고 건물 내 실종자 5명에 대한 수색도 하루 동안 중단된다. 이 작업으로 타워크레인을 해체하게 되면, 다음 주 초부터는 건물 상층부에 대한 정밀 수색이 가능할 전망이다.
지난 11일 광주 화정 아이파크 신축현장에서 옥상 타설 작업 중 바닥 슬래브와 외벽이 무너져 내리며 공사에 참여한 작업자 6명이 실종됐다.
14일에는 실종자 중 1명이 사망한 상태로 수습됐으며 현재 남은 5명을 찾기 위한 수색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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