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점퍼의 윤석열 "나한테 잘 맞는 옷이 없는데..." 한국시리즈 직관 [TF영상]

[더팩트|이선화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를 찾았다.

이날 윤석열 후보는 "오늘 야구를 보러와서 기분이 아주 좋다. 날씨 좋은 가을에 그동안 코로나로 찌들었던 국민들과 함께 야구 경기를 보게되서 기분이 좋다"라고 했다. 캠프 선대위와 관련 질문에는 "잘 진행되고 있다"라고 짧게 답했다.

복장은 누가 코디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나한테 잘 맞는 옷이 없는데 (당에서) 잘 고른 모양이다"라고 말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위드 코로나로 인해 프로야구 관중석 100% 입장이 가능해지면서 이날 한국시리즈 1차전은 1만 6200석이 전부 매진됐다.

KBO는 방역 수칙에 따라 전 좌석을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구역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백신 2차 접종 후 2주가 경과한 백신 접종 완료자, 코로나19 PCR 검사 결과 음성을 받은 자 등은 야구장 입장이 가능하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를 찾아 경기를 관람하며 관중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이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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