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 콧구멍, 호랑이 근육 움직임까지"…'통유리 트램' 타보니

[더팩트 | 김연수 기자] 에버랜드가 지난달부터 새롭게 선보인 ‘사파리월드 와일드 트램’(이하 사파리 트램)이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사파리 트램은 에버랜드가 올해 개장 45주년을 맞아 새롭게 선보인 사파리월드 투어 차량으로 관람창 전체가 투명한 통창으로 설계돼 있다. 기존 버스와 달리 차량 3대가 한 줄로 연결돼 사파리 월드를 자유롭게 이동하며, 버스보다 높이가 낮아 호랑이, 불곰 등 다가오는 맹수들과 눈을 맞출 수 있어 더 가깝고 생생한 맹수 관찰이 가능해졌다.

투명 관람창은 일반 강화유리의 150배에 달하는 충격흡수도가 특징인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을 활용한 약 20mm 두께의 5겹 특수 방탄유리로 설계돼 있어 안전하게 관람이 가능하다.

에버랜드가 새롭게 도입한 사파리 트램을 타면 어떤 느낌일지 직접 체험해 봤다.

에버랜드가 새롭게 선보인 사파리 월드 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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