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연수 기자] 에버랜드 유튜브 채널에서 조회수 1000만회를 돌파한 화제의 주인공 아기 판다 '푸바오'.
더팩트는 에버랜드에서 국내 최초로 태어난 곧 생일을 앞둔 푸바오와 강철원 사육사를 만나기 위해 에버랜드를 찾았다. 현재 몸무게 36.5kg으로 건강하게 성장 중인 푸바오는 장난기 가득한 모습이었다. 특히 아직 엄마 젖을 먹고 있는 푸바오가 죽순을 갖고 노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강철원 사육사는 "아기 판다가 어른 판다가 되기 전 가장 어려운 관문 중 하나 남은 게 대나무를 먹는 것"이라며 "판다는 육식동물의 장을 갖고 있으면서 대나무를 먹기 때문에 푸바오가 대나무를 먹기까지 적응시키는 게 큰 과제"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러한 푸바오 인기에 힘입어 다수 기업이 푸바오를 모델로 활용한 제휴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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