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덕인 기자·윤웅 인턴기자] 가수 제시가 지난해 12월에 열린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TMA)' 공연에 앞서 더팩트 취재진과 스페셜 인터뷰를 가졌다.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 당시 <더팩트>와 만난 제시는 "15년간 음악을 했고 드디어 빛을 봤다. 이제 후회는 없다. 팬들부터 스태프까지 모든 사람에게 정말 감사하다. 감정들이 너무 많이 남았다. 내가 나이를 먹어 그런지도 모르겠다"며 기분 좋게 웃었다.
이날 무대에 오른 제시는 남다른 음악 열정을 품은 가수이자 2020년을 빛낸 베스트 퍼포먼서로서 면모를 여실히 보여줬다.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STAR(스타)'를 열창하며 지금의 자리까지에 오기까지의 나날을 진정성을 가득 담아 되짚었고, 이어지는 무대에선 분위기를 180도 바꿔 '눈누난나(NUNU NANA)'를 통해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무대 중간중간 짓는 미소는 제시 특유의 자유분방함과 여유가 묻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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