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곡성=문승용 기자, 편집=이덕인 기자] 평양민속예술단이 지난 25일 전남 곡성군 군민회관에서 6.25전쟁 70주년 특별 공연을 펼쳤다. 북에서 예술 활동을 하던 탈북자로 구성된 평양민속예술단은 이날 공연에서 '반갑습니다', '휘파람', '평양 싱싱싱' 등의 노래와 '물동이춤 '사당춤'등의 민속무용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지난 2002년에 창립된 예술단은 남북관계 갈등 속에서도 문화예술의 융화에 앞장서고 있다. 평화통일의 밑거름이 되고자 국내 곳곳을 밟으며 의미 있고 화려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영상편집=이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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