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강수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과 전해철 의원이 반전 매력을 발산한다.
박영선 전해철 의원은 31일 오후 7시 케이블 채널 tvN '곽승준의 쿨까당' 248회 '여의도 최강콤비, 박영선 & 전해철 의원' 편에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박영선 전해철 의원은 각각 "너무 세 보인다"와 "인지도가 고프다(인지도를 높이고 싶다)"며 고민을 토로한다. 평소 박영선 의원은 강단 있는 면모로, 전해철 의원은 진중한 이미지로 대중에게 알려져 있다.
'곽승준의 쿨까당' MC들은 두 의원의 고충을 완벽히 해결할 방안으로 '반전 매력' 발산을 제안하고, 두 의원은 부드러운 매력을 선보이며 스튜디오를 장악한다. 특히 녹화 당시 박영선 의원은 대학 시절 모습과 숨겨둔 노래 실력을 공개해 감탄을 끌어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씬스틸러! 제 명장면은요'가 신설된다. 해당 코너에서는 뛰어난 언변과 묵직한 돌직구로 청문회를 휩쓴 바 있는 두 의원의 카리스마 넘치는 활약상과 각 영상에 숨겨진 뒷이야기, 당시 심정이 공개돼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뿐만 아니라 '곽승준의 쿨까당' 출연자라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코너 '극단적 토크'에서는 두 의원의 속마음이 공개된다. 이 밖에도 두 의원의 뇌 구조로 알아보는 근황, 박영선 의원의 '최악의 패션' 등 다채로운 이야기가 다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