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강수지 기자] 더팩트 이효균 기자를 비롯한 대한민국을 뒤흔든 특종 기자들이 '곽승준의 쿨까당'에서 근현대사 및 특종에 얽힌 뒷이야기를 나눈다.
29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tvN '곽승준의 쿨까당' 241회 '그때 그 사건! 특종 기자 특집2' 편에는 장윤선 기자, 김용출 기자, 이효균 기자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세 기자는 트럼프 미 대통령 부부의 방한과 2017년 국정감사 등에 대해 이야기 하며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김용출 기자는 지난해 단독으로 최순실 씨를 인터뷰한 경험을 털어놓는다.
김 기자는 지난해 최 씨와 단독 인터뷰 사연을 공개하며 "인터뷰를 진행하는 동안 최 씨 눈빛 레이저를 세 번이나 받았다"고 회상하며 생생한 이야기를 전한다.
장 기자는 전두환 군사정권의 '봉황새 작전'에 대한 이야기한다. 1982년 특전 대원 53명이 한라산 개미등에 불시착해 전원 사망한 사건으로, 장 기자는 "전두환 前 대통령의 경호를 위해 비행을 하던 가운데 악천후에 비행기를 무리하게 띄워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혀 안타까운 마음을 안긴다.
이효균 더팩트 기자는 빈번하게 일어나는 침수차 불법 해외 판매 사건을 파헤친 사연을 전달한다. 이 기자는 "침수차의 불법 외국 판매는 대한민국 격을 떨어뜨릴 수 있는 일"이라며 "침수 차를 중고차도 아닌 신차로 둔갑시켜 판매하고 있었다"고 덧붙여 스튜디오에 충격을 안긴다.
이밖에도 알쏭달쏭한 정치인들의 말을 정치부 기자들의 시선으로 읽어보는 '정치 언어 번역기'부터 기자들이 짚어주는 가짜 뉴스 선별법까지, 최근 언론을 뜨겁게 달군 이슈들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