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청주=이덕인 기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8일 오후 충북 청주시 청원구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월례 초청 강연회에 참석해 '급변하는 국제사회와 세계경제전망'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연 후 반 전 총장은 식사 자리에서 많은 참석자들의 소감을 일일이 다 듣고 감사함을 드러냈다. 길어지는 소감 때문에 식사 타이밍을 쉽게 잡지 못 한 반 전 총장은 난감해하며 와인잔만 기울였다. 뒤늦게 시작한 식사에서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음식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참석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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