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조재형 기자] 영화 '도리화가' VIP시사회가 23일 저녁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열렸다. '도리화가'는 조선 후기 흥선대원군(김남길 분)의 후원을 받아 판소리를 체계화한 신재효(류승룡 분)와 제자인 조선 첫 여성 명창 진채선(수지 분)의 이야기를 담는다.
'도리화가'는 지난 2012년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스타덤에 오른 미쓰에이 수지의 영화 복귀작이다. 이 작품에서 수지는 사극과 판소리를 연기하게돼 대중들의 기대와 우려가 교차해왔다. 류승룡, 김남길, 송새벽 등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들 사이에서 수지가 도리화로 만개할 수 있을지가 흥행의 포인트.
이종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류승룡, 수지, 김남길, 송새벽, 이동휘, 안재홍 등이 출연하는 '도리화가'는 오는 25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