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조재형 기자] 한국모델협회가 주최하고 코리아레이싱모델그룹이 주관하는 '제 1회 코리아레이싱모델 쇼&콘테스트'를 하루 앞둔 3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연예사관학교에서 연습이 한창인 예비 모델들을 만났다.

'제 1회 코리아레이싱모델 쇼&콘테스트'는 내년 5월에 열릴 '2016 아시아모델페스티벌 in 수원'의 사전 행사 격으로, 오는 5일까지 진행되는 '코리아 美 페스티벌'의 일부다.

'챌린지&체인지'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콘테스트는 기존 레이싱모델 이미지의 변화를 꾀하며 다양한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참신한 모델을 선발한다. 본선 진출자 30명을 대상으로 수영복과 바이크 쇼, 어슬레저룩 쇼, 드레스 쇼 등으로 구성되며, 레이싱모델 엄지아, 장인영, 은빈, 주다하, 서진아, 이효영, 강이나 등이 함께 쇼를 꾸민다.

연습실은 어슬레저룩 쇼를 준비하고 있는 참가자들의 열정으로 꽉 차있었다. 군무와 워킹을 반복 연습하며 구슬땀을 흘린 그녀들은 쉬는 시간에 부재중 연락을 확인하거나 단체 셀카를 찍기도 했다.

이번 대회는 가수 김장훈, 팝페라 가수 주나,바이올니스트겸 가수 VN주희 등의 축하무대가 함께 펼쳐진다. 나인뮤지스 출신 DJ라나와 레이싱모델들로 이뤄진 그룹 PPL이 오프닝 무대를 꾸미며 가수 김진표, 배우 겸 카레이서 이화선, 레이싱모델 허윤미가 진행을 맡는다.

'제 1회 코리아레이싱모델 쇼&콘테스트'는 오는 4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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