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내부자들'의 제작 보고회가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렸다.
'내부자들'은 정치판에서 배신당해 복수를 계획하는 정치깡패 안상구(이병헌 분), 그런 안상구를 이용해 성공하려는 무족보 검사 우장훈(조승우 분), 대통령 후보와 재벌들의 설계자 이강희(백윤식 분)가 펼치는 누아르 풍의 화끈한 영화다.
'미생' 윤태호 작가의 웹툰을 영화화한 '내부자들'은 '파괴된 사나이''간첩'으로 각본과 연출력을 인정받은 우민호 감독의 차기작이며, 연기파 배우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이경영 조재윤 배성우 김대명 등이 출연한다.
'내부자들'은 11월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