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의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에밀리아 클라크가 홍보차 1일 저녁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지난 2013년 영화 '라스트 스탠드' 이후 2년 만에 내한이며 사라코너 역의 에밀리아 클라크는 처음으로 한국에 방문했다.
내한 이후 이들은 2일 오전 11시 리츠칼튼호텔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저녁 7시 30분에는 롯데월드몰에서 열리는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의 T-1000 역을 맡은 배우 이병헌은 현재 미국에서 촬영 중인 영화 '황야의 7인' 촬영으로 이번 홍보 일정에는 참여하지 않는다.
[더팩트ㅣ이덕인 기자 thelong051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