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총각 대표 배우 안재욱(44)과 뮤지컬 배우 최현주(33)의 결혼식이 1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반얀트리클럽앤스파서울에서 열렸다.
본식 전 안재욱 최현주 예비부부는 기자회견을 통해 축하소식을 알렸고, 이어 하객들 포토월이 진행됐다.
이날 포토월에는 배우 장동건, 한재석, 김승우, 김민종, 차태현, 김종국, 이휘재, 김원준, 홍경민, 황신혜, 김규리, 최정윤, 가희, 김유미, 서지혜 등이 참석해 결혼식을 축하했다. 결혼식은 이휘재가 진행했고, 축가는 김종국, 주례는 배우 박상원이 맡았다.
한편 안재욱 최현주는 지난해 11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만나 진짜 연인으로 발전했다.
안재욱은 2012년 종영한 MBC '빛과 그림자'이후 뮤지컬에 매진하고 있으며, 최현주는 성악을 전공해 2006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시작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