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인천국제공항=조재형 기자] 영화 '워터 디바이너'로 첫 메가폰을 잡은 할리우드 배우 러셀 크로우가 17일 오후 내한했다. SNS를 즐기는 것으로도 유명한 러셀 크로우는 지난 14일 트위터에 "토요일 한국에 도착한다. 첫 방문이다. 과연 사람들은 내가 한국에 가는 것을 알고 있을까? 서울에 대한 정보 알려줘"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러셀 크로우는 오는 19일 '워터 디바이너' 기자회견과 레드카펫, 프리미어 시사회에 참석한다. '워터 디바이너'는 제 1차 세계대전 갈리폴리 전투로 세 아들을 모두 잃은 코너(러셀 크로우 분)가 아내마저 잃으며 겪게 되는 상처와 적국에서 아들의 생사에 관한 단서를 찾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28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