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조재형 기자] 스포츠, 연예 현장부터 정치, 사회, 기획 영상까지 다양한 현장과 아이템으로 독자 여러분들을 찾은 2014년. 지난해 내놓은 1024개의 동영상 기사 중 유튜브에서 누리꾼들이 가장 뜨겁게 반응했던 영상은 무엇이었을까? 현장영상과 인터뷰, 기획, 단독 등 7개 영상이 선정됐다. 지금 만나보자.
◆ 7위. [TF영상] '예뻐졌다' 박보람, "죽을 만큼 운동했어요!"
- 90,032 Hits! / 2014.08.16.
첫번째 영상은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 출연자였던 가수 백보람의 데뷔 인터뷰다. '예뻐졌다'로 가수로서 첫 발걸음을 내딛은 박보람은 <더팩트> 사옥에서 진행한 선데이 인터뷰에서 포털 사이트 주요 키워드로 올랐던 '다이어트, 이상형, 슈스케'에 대한 답변을 받았다. 해당 키워드에 맞춰 출고된 인터뷰 영상은 9만건을 넘기며 사랑받았다.
◆ 6위. [최고의 순간] '인간계 최강·최고의 원톱' 즐라탄의 묘기골 TOP 5!
- 155,327 Hits! / 2014.01.03.
'인간계 최강 공격수'하면 떠오르는 인물. '최고의 순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편이 15만 5천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6위에 올랐다. 기록으로는 메시와 호날두에게 뒤처지는 즐라탄이지만 서커스를 보는 듯한 그의 플레이는 화려하다 못해 둘을 압도하곤 한다. 특히 전체 조회수 중 남성 시청자의 비율이 93%에 달해 축구팬들의 지지를 확실히 받은 영상이다.
◆ 5위. [TF영상] '첫 쇼케이스' 에이핑크, 'LUV'로 숙녀가 된 요정들
- 179,669 Hits! / 2014.11.20.
지난해 가장 높이 날아오른 걸그룹 에이핑크의 데뷔 후 첫 쇼케이스 현장영상이 5위에 랭크됐다. 에이핑크는 '노노노', '미스터 츄'로 단숨에 '대세' 걸그룹으로 떠올랐다. 그만큼 첫번째 쇼케이스를 갇는 그녀들을 담기 위해 많은 취재진이 모였다. 타이틀곡 'LUV' 전곡을 담은 영상은 당일 전 매체 조회수 중 최고인 7만 5천건을 기록, 트위터와 팬 커뮤니티에 공유 행렬이 이어지며 왜 에이핑크가 핫한 걸그룹인지 증명하는 기사로 남았다.
◆ 4위. [최고의 순간] 예술적인 묘기 탁구 명장면 TOP5!
- 188,788 Hits! / 2014.03.06.
매주 금요일 스포츠 레전드들의 멋진 경기와 눈부신 순간을 선별해 제작하는 '최고의 순간'. 지난해 3월 6일에 출고된 '최고의 순간' 17회는 기존의 콘셉트에서 벗어나 '묘기 탁구'를 아이템으로 뽑았다. 두 눈이 휘둥그래지는 자료를 찾을 수 있었고, 제작진의 선택이 적중했는지 이 영상은 19만 클릭을 유도하며 지난해 출고된 42회분 중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 3위. [독점영상] 김우빈 만난 심석희, 이상형 만나 설레는 '금메달 소녀'
- 199,606 Hits! / 2014.03.20.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맹활약한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한 인터뷰에서 "이상형은 김우빈"이라고 밝힌 그녀가 서울 신사동 모처에서 김우빈을 만난다는 정보가 입수됐다. 관계자들의 삼엄한 경계(?)에 만남 장소가 한 차례 변경됐고, 취재진의 카메라 역시 새로운 촬영 포인트를 찾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둘은 청담동의 한 일식집에서 만나 저녁 식사를 함께 했다.
◆ 2위. [단독] '소시' 수영-정경호, 1년째 열애 확인...'비밀 데이트 포착!'
- 331,199 Hits! / 2014.01.03.
2위는 지난해 새해 벽두를 달군 배우 정경호와 소녀시대 수영의 열애 소식이었다. 수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그때마다 '친한 오빠 동생 사이'로 못박은 두 사람이 결국 <더팩트> 카메라에 꼬리를 밟히고 말았다. 정경호와 수영이 보인 의심가는 행적에 사실을 묻는 '코난팬'들의 추리와 합리적 의심이 이어졌고 '진실을 찾는 스토리텔링'이 입혀진 둘의 열애 기사는 2014년 핫한 순간의 하나로 남았다.
◆ 1위. [단독포착] '007 귀국' 박지성♥김민지, '신부 보호하며 웃는 캡틴 박'
- 433,793 Hits! / 2014.08.07.
1위는 신혼여행을 마친 '영원한 캡틴' 박지성과 김민지 전 SBS 아나운서 부부의 귀국을 단독 포착한 영상이다. 인천국제공항에서 기다리고 있던 수십 명의 취재진을 따돌리려는 듯 박지성 김민지 부부는 옆 게이트로 빠져 나갔지만 이동 장면이 <더팩트> 카메라에 포착, 귀국 현장을 단독 촬영할 수 있었다. 이 영상은 '유튜브 인기 동영상'에도 게시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꾸준히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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