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화천=이덕인 기자] 지난해 3월 입대한 배우 유승호가 4일 오전 강원 화천군에서 전역식을 했다.
군 생활을 당당히 끝낸 유승호는 추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기다려 준 팬들을 만나 감사의 인사를 올렸다. 유승호는 힘들기로 유명한 이기자 부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했고, 조교로서 성실한 군인으로 거듭나 연예계에 좋은 본보기가 됐다.
이날 전역 기자회견에서 유승호는 "집에 있는 부모님과 고양이 두 마리가 너무 보고 싶다"며 눈물을 흘렸다. 21개월간의 군 복무를 끝낸 유승호는 21일 국내 팬 미팅을 시작으로 활발히 연예 활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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