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영상] '우루과이전' 디에고 고딘, "남아공WC 한국 어려운 상대"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 디에고 고딘이 한국과 A매치 평가전을 치르기 앞서 7일 오후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해당 영상 캡처

[더팩트│고양종합운동장=조재형 기자] 우루과이와 A매치 평가전을 앞두고 있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7일 오후 기자 회견을 갖고 훈련 일부를 공개했다. 지난 5일 베네수엘라를 맞아 3대 1로 승리를 거둔 대표팀은 여세를 몰아 피파 랭킹 6위의 강호 우루과이와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한국은 우루과이를 맞아 A매치 6전 1무 5패로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지난 남아공 월드컵 16강전에서 1대 2로 아쉽게 패한 기억이 생생한 팀이다. 이번 평가전에 우루과이 공격의 핵인 수아레스는 불참하지만 파리생제르맹의 에딘손 카바니, AT마드리드 디에고 고딘과 크리스티앙 로드리게스 등이 참석한다.

우루과이 평가전은 대표팀으로서도 긴장될 수밖에 없는 경기다. 신임 사령탑인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관전하기 때문. 신태용 코치가 보여준 공격 축구는 강한 인상을 남겼다.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여러 경기에서 한국이 선택한 전술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큰 그림'을 그릴 것이다. 이번 평가전은 슈틸리케 감독에게도 새 감독을 맞는 우리 선수들에게도 의미가 있는 경기다.

한국 대 우루과이 A매치 평가전은 오는 8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팬들은 KBS 2TV를 통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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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F영상] '우루과이전' 디에고 고딘, "남아공WC 한국 어려운 상대" (http://youtu.be/igM5qxp5kJ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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