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동준 기자] 이번달 19일 개막해 3주 동안 진행되는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은 이번달 19일에 개막해 3주 동안 45개국 만 3천여명이 육상,야구, 축구 등 총 36종목에서 각축을 벌인다.
지난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리나라가 종합 2위를 하면서 선수들과 국민들의 열정으로 가득했던 광저우 아시안게임. 이번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기대해볼만한 종목과 선수들을 한 번 살펴볼까요?
◆ 수영(SWIMMING)
박태환 선수는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무려 세 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도하 아시안 게임에 이어 2연속 3관왕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이 결과는 한국 스포츠 역사에 길이길이 남을 만한 기록을 세웠다.
◆ 태권도
고등학생 신분으로 출전해 금메달을 안겨주었던 꽃미남 선수. 현재는 태권도 세계 랭킹 1위라는 타이틀의 이대훈 선수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2연패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양궁
지난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리나라는 단체, 개인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인천 아시안 게임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대폭 변경됐다. 대표선발전 남자부에서는 베테랑 임동현 선수가 신예들에 밀려 6위에 그쳤고, 여자부에서는 기보배 선수가 5차 선발전에서 10위를 기록해 나중을 기약했다.
◆ 유도
김재범 선수는 이원희 코치의 이어 두 번째 그랜드 슬램의 주인공이다. 그동안 부상 치료로 국제 대회에 나서지 못해 국제 랭킹이 12위까지 추락하긴 했지만 여전히 유력한 금메달 후보임이 틀림없다.
◆ 야구
지난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가장 아쉬운 건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류현진 선수였다. 결국 윤석민 선수로 투수를 교체됐고,
그 뒤로 이대호 선수의 홈런을 시작으로 무려 5점이나 획득한 강정호 선수의 홈런 2개를 뽑아냈다.
<구성작가=김소희, 리포터=하혜승,신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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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순간-아시안 게임 특집①] 수영부터 양궁까지! 인천아시안게임 미리보기 (http://youtu.be/GxNd_kfhD6U)
<제작지원 리본아카데미, 촬영협조 그린픽셀, 메이크업 앤준, 의상 마이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