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조재형 기자]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 제작 발표회가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로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렸다. '삼총사'는 조선 인조 시대를 배경으로 해 무과에 도전하는 박달향(정용화 분)이 자칭 삼총사인 소현세자(이진욱 분), 허승포(양동근 분), 안민서(정해인 분)를 만나 조선과 중국을 오가며 벌이는 에피소드를 담은 활극이다.
이날 제작 발표회에서 정용화는 "배우들을 승마장에서 처음 만났다. 트레이닝복을 입어서 멋지게 보일 겨를도 없었다"고 취재진의 질문을 받았다. 배우 이진욱은 "'나인' 제작진과 다시 작업하는 부담은 없다. 반갑고 기분 좋다"고 전작 '나인' 제작진과 다시 만나게 된 소감을 말했다. 서현진은 "그동안 나도 모르게 틀에 박힌 연기를 한 것 같다. 점점 사랑스러워지는 중이다"고 캐릭터 설명을 마쳤다.
그룹 씨엔블루의 정용화, 배우 이진욱, 양동근, 정해인, 서현진, 유인영, 박영규, 전노민, 김성민, 김명수, 이켠, 박성민 등이 출연하는 '삼총사'는 오는 17일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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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F영상] '삼총사' 서현진, "강빈 역으로 더 사랑스러워지고 있어요" (http://youtu.be/PzvUq42MU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