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조재형 기자]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제작보고회가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압구정CGV에서 열렸다. '두근두근 내 인생'은 열일곱 한때의 사고로 부모가 된 대수(강동원 분)와 미라(송혜교 분)의 이야기다. 작품의 중심에 열일곱을 앞두고 조로증으로 여든 살이 된 아들 '아름이'가 있어 부모로서 두 주인공의 연기와 이 가족을 오가는 감정선이 주목된다.
이날 제작보고회에서 강동원은 "대수는 지금까지 연기했던 캐릭터 중 가장 내 성격과 비슷한 캐릭터다"라고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송혜교는 "강동원이 나보다 꼼꼼하다. 사적인 만남보다 일로 만났을 때 더 멋있는 사람"이라며 상대역 강동원을 평했다. 이재용 감독, 배우 강동원, 송혜교, 백일섭의 '두근두근 내 인생'은 다음달 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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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F영상] '두근두근 내 인생' 강동원이 밝히는 '오묘한 학창 시절' (http://youtu.be/wvb-GzcJU2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