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세브란스병원=조재형 기자] 고 유채영의 발인식이 26일 오전 7시 40분 서울 서대문구 대신동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됐다.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이던 고 유채영은 지난 24일 오전 8시쯤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인천화장장에서 화장을 마친 후 서현 추모공원에 안치된다.
이날 발인에는 유족들과 함께 고인과 연예계 생사고락을 함께한 가수 김장훈, 김창렬, 개그맨 김경식, 배우 김현주, 신이, 방송인 김숙이 참석했다. 유채영이 데뷔한 그룹 쿨의 멤버 이재훈은 화장장부터 추모공원에 고인이 안치될 때까지 동행한다.
한편 고 유채영은 1994년 혼성 그룹 쿨의 원년 멤버로 데뷔, 1999년에 솔로 가수로 변신했다. 노래와 연기 활동을 병행하며 '이모션' 무대와 영화 '색즉시공2', 드라마 '천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재능을 발휘했다.
◆ [TF영상] '故 유채영 발인' 김경식-김장훈-김창렬, '고인의 곁 함께하다' (http://youtu.be/rvmK5JEZI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