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영상] '해적 쇼케이스' 손예진-이경영-김원해, '소원의 룰렛? 민망해'

배우 김남일이 18일 오후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롯데월드에서 열린 영화 해적 쇼케이스에 참석한 가운데 관객과의 시간에서 한 소녀 팬에게 포옹을 하고 있다./잠실=김슬기 기자



[더팩트│잠실=조재형 기자]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 쇼케이스가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어드벤처 가든 스테이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장은 '해적' 출연진을 보기 위해 모인 팬들과 방학을 맞은 금요일 놀이공원 방문객들이 한데 모여 인산인해를 이뤘다. 쇼케이스는 배우들이 맡은 캐릭터 소개와 팬들의 소원이 적힌 룰렛 방식의 이벤트로 나뉘어 진행됐다.

'해적'은 조선의 국새를 고래가 삼켰다는 의문의 국새 강탈 사건의 중심에 해적, 산적, 개국 세력 등 다양한 인물들이 모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역동적인 이야기를 담는다. 배우 김남길이 무관 출신으로 반기를 든 산적 두목 '장사정' 역을, 손예진이 해적 두목 '여월' 역을 맡아 호흡을 맞췄다. 두 배우와 함께 배우 유해진, 이경영, 오달수, 김태우, 박철민, 신정근, 김원해, 조달환, 조희봉, 정성화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동한다. 걸그룹 에프엑스의 설리도 흑묘 역으로 2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다음달 6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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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F영상] '해적 쇼케이스' 손예진-이경영-김원해, '소원의 룰렛? 민망함만 계속' (http://youtu.be/PqeE8Nu6mW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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