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박순규 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주)가 신규 시스템 도입을 위해, 2026년 4월 14일(화) 00시부터 4월 20일(월) 24시까지 7일간 발매 및 환급·환불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
이에 따라 스포츠토토는 2026년 4월 13일(월) 19시에 발매가 중단됐으며, 14일(화) 00시부터는 환급·환불을 포함한 모든 서비스 이용이 중단된 상태라고 한국스포츠레측 측은 14일 밝혔다.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도 4월 14일(화) 00시부터 이용이 제한되고 있다. 다만, 오는 20일(월) 14시부터는 대상경기 및 상품정보 확인 등의 일부 서비스가 재개될 예정이며, 같은 날 15시부터는 예치금 관련 서비스(출금 및 입금, 충전 등)가 순차적으로 정상화된다.
시스템 교체 작업이 완료된 이후, 환급·환불 서비스는 4월 21일(화) 00시부터 재개되며, 스포츠토토 발매는 같은 날 14시부터 다시 재개된다. 또한, 전체 서비스 중단 기간 동안 환급 및 환불 소멸 시효가 만료되는 투표권의 경우, 해당 기간만큼 만료 기한이 자동 연장된다.
이번 시스템 개편은 2013년 도입 이후 장기간 운영된 기존 시스템의 노후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발매 중단 기간 동안 신규 시스템에는 게임유형 확대, 상품 운영의 유연성 제고, 보안성 강화, 처리 속도 향상 및 시스템 안정성 개선 등의 기능이 반영될 예정이다.
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도입은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 구축과 품질 개선을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라며, "향후 이용자 편의성과 운영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스템 안정적 오픈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이용자 여러분의 깊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비스 중단 기간 중 4월 15일(수)을 제외하고 고객센터는 운영되나, 일부 서비스 이용에는 제한이 있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토토 공식 홈페이지 및 베트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