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토토 승무패 23억 잭팟'…1등 탄생 38회차 적중결과 발표


공식 인터넷 사이트 베트맨에서 1등 적중자 발생
적중자는 1등 외 중복 적중으로 총 23억의 적중금 수령 예상

지난 6월 19일(수)부터 20일(목)까지 진행된 유로 2024 3경기 및 미국 프로축구(MLS) 11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38회차에서 1등 당첨자가 1명 발생했다. 사진은 20일 헝가리와 유로 2024 A조 2차전에서 선제 결승골을 터뜨린 뒤 환호하고 있는 21세의 독일 신성 자말 무시알라./슈투트가르트=AP.뉴시스

[더팩트 | 박순규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지난 6월 19일(수)부터 20일(목)까지 진행된 유로 2024 3경기 및 미국 프로축구(MLS) 11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38회차에서 1등 당첨자가 1명 발생했다고 24일(월) 밝혔다.

스포츠토토의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지난 20일(목) 발표한 적중결과에 따르면, 축구토토 승무패 38회차에서 14경기를 모두 맞힌 1등은 단, 1건이었다. 지난 회차 이월금인 12억 556만 750원을 포함한 1등 적중금은 총 22억 1288만 8000원이다.

◆ 올해 베트맨에서 축구승무패가 약 20억 원 이상의 적중 사례는 38회차가 처음

특히, 이번 1등 적중자는 베트맨을 통해 축구토토 승무패 38회차 게임에서 총 3만 2000원의 금액으로 여러 조합을 구매했다. 그 결과, 1등 1건(22억 1,288만 8,000원), 2등 5건(1억 2,591만 5,950원), 3등 10건(846만 5000원), 4등 10건(197만 6,200원) 등 26건을 중복으로 맞혀, 총 23억 4,924만 5,150원을 수령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베트맨에서 약 20억 이상의 고액으로 적중된 사례는 38회차가 처음이다. 승무패 1등 고액 적중사례는 대부분 판매점에서 발생했거나 다수의 1등 적중자가 발생한 경우에 베트맨을 통해 당첨된 사례는 있었다. 하지만, 베트맨에서 20억 이상의 고액된 적중사례는 38회차가 처음이다. 이는 베트맨 고객 수가 조금씩 증가하는 추세와 관련이 있어 보인다.

◆ 38회차 적중현황은 총 2,294건, 환급액 약 32억 원에 달해...39회차 1등 적중자 미발생으로 적중금 약 4억 원 쌓여

축구토토 승무패 38회차는 1등 이외에 2등부터 4등의 적중 건수 및 개별 환급 금액은 2등(16건/2,518만 3,190원), 3등(238건/84만 6,500원), 4등(2,039건/19만 7,620원)이었다. 1등부터 4등까지 모든 적중을 합산한 건수는 2,294건이었고, 1등 이월금과 개별 환급을 모두 합친 금액은 32억 2,023만 3,220원에 달했다.

38회차에 이어 국내 프로축구(K리그) 및 일본 프로축구(J리그) 14경기 대상으로 진행된 축구토토 승무패 39회차에서는 1등 적중자가 나오지 않아, 현재 4억 5,869만 1,750원의 적중금이 이월된 상태다.

약 4억의 1등 적중금이 쌓인 축구토토 승무패 40회차는 24일(월) 오전 8시에 발매를 개시해, 오는 26일(수) 오후 6시 50분까지 참여가 가능하며,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총 26건을 중복으로 맞힌 1등 적중자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약 4억 원의 1등 적중금이 이월된 축구토토 40회차에도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40회차에 대한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축구토토 승무패 38회차 적중 결과

◆ 축구토토 승무패 40회차 대상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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