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박순규 기자] 국내 프로야구 팬들을 위해 SSG와 롯데의 주말 3연전 경기를 대상으로 프로토 승부식 한경기구매 게임이 발매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는오는 15일(금)부터 18일(일)까지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SSS랜더스-롯데자이언츠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70회차 한경기구매 게임을 16일(금) 오후 2시부터 발매한다고 15일 밝혔다.
프로토 승부식 ‘한경기구매’ 게임 방식은 최소 2경기를 선택해야 했던 기존 방식을 벗어나, 단, 한 경기만을 선택해도 구매가 가능한 상품이며, 지난 해 3월부터 체육진흥투표권 대중화를 위해 고객만족도 상승 및 불법시장으로의 유입 방지를 목적으로 도입됐다. 프로토 승부식 70회차 중 SSG(홈)-롯데(원정)전을 대상으로 하는 한경기구매 게임은 오는 16일(금) 오후 2시부터 게임 참여가 가능하다.
먼저, 16일(금) 오후 6시 30분에 열리는 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게임은 ▲28번(일반) ▲29번(핸디캡) ▲30번(언더오버)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이어 17일(토)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경기는 ▲185번(일반) ▲186번(핸디캡) ▲187번(언더오버)에 해당되며, 주중 3연전의 마지막 경기인 18일(일) 오후 5시 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게임은 ▲343번(일반) ▲344번(핸디캡) ▲345번(언더오버)의 각기 다른 세 가지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리그 선두 SSG와 4위 롯데는 이번 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말 3연전을 치른다. 양팀 모두 리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지만, 최근 경기력은 순위에 걸맞지 못하다. 먼저, SSG는 14일 KT전에서 패했다. 최종 점수는 4-14. 선발 박종훈의 제구 난조로 인해 경기 초반부터 승부가 갈렸다.
반대로 이날 경기 승리로 KT는 3연패에서 벗어났다. 지난 주말 NC에게 스윕패를 당한 경기까지 포함해 최근 5경기에서 1승4패의 부진한 성적을 보이고 있는 SSG다.
롯데도 14일 한화전에서 4-8으로 경기를 내줬다. 이 경기에서 선발 댄 스트레일리가 4이닝 6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다. 타선 역시 4안타에 그치며, 팀에 도움을 전혀 주지 못했다. 롯데 역시 이 경기를 포함해 최근 5경기에서 2승3패를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단, 양팀의 이번 시즌 맞대결에서는 SSG가 3승1패로 우세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시즌 양팀의 첫 대결이었던 지난 4월 4일 경기에서는 SSG가 안방에서 3-1로 승리를 챙겼고, 뒤이어 펼쳐진 롯데 원정 3연전에서도 2승1패로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따라서 이번 경기 역시 안방 경기의 이점까지 가지고 있는 SSG가 롯데와의 3연전에서 시리즈를 우세하게 가져갈 확률이 높지만, 두 팀 모두 최근 경기들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선발 투수와 함께 경기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승부 예측이 필요한 경기다.
더불어 스포츠토토코리아는 해당 경기가 펼쳐지는 17일(토)과 18일(일) 양일간 SSG랜더스필드 앞에서 ‘내 응원의 함성을 스포츠토토와 함께’ 행사를 진행한다. 위 프로모션 행사에 참여하는 고객은 한경기구매 1천원 권의 무료 체험을 경험해볼 수 있다.
한편, 이번 프로토 승부식 70회차 한경기구매 게임은 해당 경기 시작 10분 전에 발매가 마감되며, 자세한 분석 내용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토 승부식 한경기구매 게임 SSG-롯데전 대상경기 게임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