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박순규 기자] 국내 프로축구 팬들을 위해 대전과 광주의 2023 K리그1 경기를 대상으로 프로토 승부식 한경기구매 게임이 이번 주말 발매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10일(토) 오후 6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3 K리그1 대전시티즌(홈)-광주FC(원정)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67회차 한경기구매 게임을 9일(금) 오후 2시부터 발매한다고 8일 밝혔다.
프로토 승부식 ‘한경기구매’ 게임 방식은 최소 2경기를 선택해야 했던 기존 방식을 벗어나, 단 한 경기만을 선택해도 구매가 가능한 상품이며, 지난 해 3월부터 체육진흥투표권 대중화를 위해 고객만족도 상승 및 불법시장으로의 유입 방지를 목적으로 도입됐다.
프로토 승부식 67회차 중 대전시티즌(홈)-광주FC(원정)전을 대상으로 하는 한경기구매 게임은 오는 9일(금) 오후 2시부터 게임 참여가 가능하며, ▲159번(일반) ▲160번(핸디캡) ▲161번(언더오버)의 각기 다른 세 가지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8일(목) 현재 리그 5위에 위치한 대전시티즌(7승4무6패∙승점 25점)과 광주FC(7승3무7패∙승점 24점)간의 K리그1 18라운드 경기가 펼쳐진다. 양팀은 승점이 1점 차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더 높은 순위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싸움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은 간신히 무승의 수렁에서 빠져나왔다. 지난 5월 10일 펼쳐진 수원FC전 이후 약 한 달간 승리가 없던 대전은 지난 7일(수) 열린 강원전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앞으로의 행보에 반전을 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시즌 K리그1에 입성한 대전은 한 마디로 많이 넣고, 많이 실점하는 팀이다. 현재 팀 득점 부문에서 28득점(리그 3위)을 기록한 대전은 경남FC에서 이적해 핵심 멤버가 된 티아고도 개인 득점 부문에서 리그 3위(6득점)에 올라있을 정도로 공격력이 좋다. 다만, 팀 실점 부문에서도 29실점(리그 3위)을 허용하고 있다는 것이 대전의 가장 큰 문제다.
반대로 광주는 오름세다. 풀백 자원인 두현석과 에이스 엄지성, 베테랑 안영규 등이 활약하는 광주는 리그 3연승을 선보이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광주는 지난 5월 24일 열렸던 서울 이랜드(FA컵)전까지 포함하면, 최근 5경기에서 4승1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흐름을 보자면, 기세가 좋은 광주의 우세를 점칠 수 있지만, 이번 시즌 첫 맞대결에서 양팀이 0-0 무승부로 팽팽한 승부를 선보인 전적도 존재하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 양팀의 전력을 세밀하게 분석해야 적중에 가까워질 수 있는 경기다.
한편 스포츠토토코리아는 해당 경기가 펼쳐지는 10일(토) 대전월드컵경기장 앞에서 ‘내 응원의 함성을 스포츠토토와 함께’ 행사를 진행한다. 경기 시작 10분전까지 위 프로모션 행사에 참여하는 고객은 한경기구매 1천원 권의 무료 체험을 경험해볼 수 있다.
이번 프로토 승부식 67회차 한경기구매 게임은 경기 시작 10분 전인 10일(토) 오후 5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자세한 분석 내용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프로토 승부식 한경기구매 K리그1 대전시티즌-광주FC전 대상경기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