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박순규 기자] ‘이번 주 펼쳐지는 코파 이탈리아(이탈리아 FA컵) 8강 경기를 대상으로 프로토 승부식 한경기구매 게임이 스포츠팬들을 찾아갑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2월 1일(수) 오전 5시에 주세페메아차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이탈리아 FA컵 8강 인테르(홈)-아탈란타(원정)전을 대상으로 프로토 승부식 14회차 ‘한경기구매’ 게임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스포츠토토가 2022년 3월부터 투표권의 대중화를 위해 고객만족도 상승과 불법시장으로의 유입 방지를 목적으로 도입한 프로토 승부식의 '한경기구매' 방식은 최소 2경기를 선택해야 했던 기존 방식을 벗어나, 단 한 경기만을 선택해도 구매가 가능한 상품이다.
이번 2022-23시즌 이탈리아 FA컵 인테르-아탈란타전을 대상으로 하는 ‘한경기구매’ 게임은 프로토 승부식 14회차 ▲52번(일반) ▲53번(핸디캡) ▲54번(언더오버)의 각기 다른 세 가지 방식으로 게임 참여가 가능하며, 오는 1월 31일(화) 오후 9시 50분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현재 이탈리아 프로축구(세리에A) 리그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인테르(2위)와 아탈란타(4위)가 FA컵 8강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이번 경기는 만만치 않은 전력을 가진 두 팀이 우승으로 가는 가장 중요한 길목에서 만났기 때문에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테르는 지난 11일 FA컵 16강 파르마전에서 연장 승부 끝에 2-1 승리를 차지했다. 선제골을 내줬던 인테르는 상대 골키퍼인 부폰의 벽을 넘지 못해 고전했지만, 후반 43분 마르티네스의 동점골과 연장에서 터진 프란체스코 아체르비의 역전골에 힘입어 8강에 안착했다.
인테르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14공격포인트(11득점3도움)를 기록하고 있는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맹활약을 펼치고 있고, 세리에A 전반기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린 니콜로 바렐라, 슈퍼 조커, 에딘 제코 등이 핵심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아데몰라 루크먼이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는 아탈란타는 공격력이 좋은 팀이다. 지난 15일 살레르니전 8-2 승리는 아탈란타의 공격본능이 명백히 드러난 사례다. 이 경기로 인해 아탈란타는 클럽 역사상 처음으로 단일 경기에서 8골 득점에 성공했다.
이는 세리에A 전체에서도 1996년 4월 파도바를 8-2로 꺾은 인터밀란 이후 27년만의 대기록이다. 아탈란타는 살레르니전을 포함해 최근 리그 7경기에서도 평균 2.9득점을 선보이며, 3승2무2패의 성적으로 순항 중이다.
이와 더불어 지난 19일 펼쳐진 FA컵 16강 스페치아전에서도 5-2 대승을 거두며, 8강에 순조롭게 오른 아탈란타다. 프로토 승부식 14회차 52번(일반) 경기에서는 1월 31일(화) 10시 현재 홈팀 인테르의 승리에 1.72의 배당이 주어졌다. 이어 양팀의 무승부와 원정팀 아탈란타 승리에는 각각 3.55와 3.65가 책정됐다.
이를 승리 확률로 환산하면, 인테르의 승리 예상은 51.2%, 양팀의 무승부 예상은 24.8%, 원정팀 아탈란타의 승리 예상은 24.1%다. 이는 이번 시즌 아탈란타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2018-19시즌 이후 펼쳐진 9번의 상대전적에서 인테르가 3승5무1패로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지만, 결국, 인테르의 3-2 승리로 끝이 났다는 점이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더불어 인테르가 지난 19일 AC밀란과의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이탈리아 수퍼컵) 결승에서 승리해 선수단의 기세가 올라있고, 이번 경기에서 안방의 이점까지 누릴 수 있기 때문에 8강전 역시 인테르의 승리 가능성을 높게 점쳐볼 수 있는 경기다. 한편, 프로토 승부식 14회차 인테르-아탈란타전 대상경기의 배당률은 추후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과 참여방법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토 승부식 14회차 인테르-아탈란타전 대상 한경기구매 게임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