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박순규 기자]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이 오는 26일(화)부터 더욱 편리한 서비스로 고객들을 맞이합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의 예치금 입∙출금 및 환급 서비스를 개편하여 오는 7월 26일(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 내용은 ▲실시간 출금 서비스 도입 ▲예치금 출금 수수료 폐지 ▲계좌 인증 보안 강화 ▲‘우리은행 바로충전’ 서비스 제공 ▲적중금 환급 방법 일원화 등 총 5개 항목이다. 먼저, 예치금 입∙출금 변경과 관련해 실시간 출금 서비스가 도입된다.
기존에 예치금 출금은 제한적(은행 영업일 기준 1일 2회)으로 이용할 수 있었으나, 이번 개편으로 고객은 신청 시 최대 10분 이내로 예치금을 출금할 수 있다. 단, 출금 신청은 은행 영업일 기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가능하다는 점을 확인해야 한다.
예치금 출금에 따른 결제 대행 수수료도 폐지된다. 그간, 충전(결제) 방법에 따라 부과되었던 예치금 결제대행 수수료를 폐지하여 수수료에 대한 고객 부담을 덜어주게 된다.계좌 인증 방법도 변화된다. 이전에는 베트맨 이용 계좌를 등록할 시 별도의 추가 인증 절차가 없었지만, 고객 계좌의 보안을 강화하고 안전한 이용이 가능하도록 ‘예금주 확인 및 1원 계좌인증 절차’가 새롭게 도입된다.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신규 서비스도 추가된다. 앞으로 스포츠토토 환급 대행 은행인 우리은행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예치금 충전 시 매번 번거로운 절차를 거치지 않고 ‘우리은행 바로충전’ 서비스를 이용하여 보다 간편하게 예치금을 충전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적중금 지급 방법을 변경하여 환급 서비스의 안정성을 강화한다. 기존에 예치금 혹은 계좌이체로 지급했던 방식을 예치금 지급 방식으로 일원화하여 고객이 혼선을 피하고 보다 안정적으로 적중금을 받을 수 있게 한다.
이에 따라, 7월 26일(화)부터 모든 적중금(과세 대상 환급 신청 건 및 적중결과 발표분 포함)은 예치금으로만 환급된다. 이번 개편과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베트맨을 이용하는 많은 고객들의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예치금 입∙출금 및 환급 서비스 등을 개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보다 고객 친화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베트맨 예치금 입∙출금 및 환급 서비스 개편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의 공지사항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