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박순규 기자] 올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골프팬들은 로리 맥길로이의 언더파 가능성을 가장 높게 내다봤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19일(목)에 오클라호마(미국)에서 열리는 PGA 챔피언십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13회차에서 전체 참가자의 73.65%가 4번 선수로리 맥길로이의 언더파 활약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그 외 선수들은 모두 50%대 투표율을 기록했다. 자세한 수치를 살펴보면, 캐머런 스미스(59.77%), 타이거 우즈(56.33%), 스코티 셰플러(53.14%), 김시우(51.96%), 샘 번즈(51.78%), 마쓰야마 히데키(51.24%) 순이었다.
지정 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서는 스코티 셰플러와 타이거 우즈 두 선수만이 3~4언더파에서 각각 26.39%와 24.52%를 기록했고, 나머지 선수들인 마쓰야마 히데키(34.79%), 캐머런 스미스(31.19%), 로리 맥길로이(29.83%), 샘 번즈(27.22%)는 모두 1~2언더에서 1순위를 차지했다.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5명 혹은 7명의 프로골퍼의 1라운드 타수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타수대는 5언더 이하, 3~4언더, 1~2언더, 0(이븐), 1~2오버, 3오버 이상 등 총 6개 구간으로 구성되며 1라운드 최종 타수대를 모두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 베팅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상금이 지급된다.
골프토토 스페셜 13회차 게임은 19일(금) 오후 7시 50분에 발매를 마감하며, 1라운드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골프토토 게임의 경우, 선수의 개인상황과 현지사정으로 인해 대상선수가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게임에 참여하기 전에 반드시 지정선수를 한번 더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