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토토] 농구팬 39% "우리은행-KB스타즈, 박빙 승부 전망" 

오는 5일(목) 오후 7시에 아산이순신빙상장체육관에서 열리는 2019-20시즌 국내여자프로농구(WKBL) 우리은행-KB스타즈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32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39.72%가 양팀의 박빙승부를 예상했다./WKBL 제공

WKBL 우리은행-KB스타즈전 대상 농구토토 W매치 32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더팩트 | 박순규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오는 5일(목) 오후 7시에 아산이순신빙상장체육관에서 열리는 2019-20시즌 국내여자프로농구(WKBL) 우리은행-KB스타즈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32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39.72%가 양팀의 박빙승부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자세한 투표율을 살펴보면, 원정팀인 KB스타즈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34.45%로 나타났고, 홈팀 우리은행의 승리에 투표한 참가자는 25.83%로 집계됐다.

전반전에서는 KB스타즈의 리드 예상이 38.11%로 근소한 우위를 차지했고, 양팀의 5점 이내 접전(32.48%)과 우리은행 리드 예상(29.41%)이 그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는 양팀 모두 6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16.00%로 1순위를 차지했다.

청주 KB스타즈와 아산 우리은행의 맞대결 경기가 펼쳐진다. WKBL 정규 시즌 우승 후보간의 맞대결이다. 4일 현재 한 경기를 더 치른 KB스타즈(20승6패)가 리그 1위에 올라있고, 우리은행(19승6패)은 그 뒤를 쫓고 있다.

정규 시즌 종료까지 KB스타즈는 4경기, 우리은행은 5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마지막 6라운드 결과가 중요할 수 밖에 없다. 이번 경기에서 우리은행이 승리하면, 공동 1위로 올라설 수 있게 된다. 반대로 KB스타즈가 승리할 경우 1위를 굳힘과 동시에 우리은행과의 상대전적에서도 균형을 맞출 수 있다.

최근 성적도 양팀 모두 좋다. KB스타즈는 지난 20일부터 진행된 4차례의 경기에서 모두 승리해 연승을 이어나가고 있다. 우리은행 역시 하나은행, 삼성생명, BNK썸을 차례로 격파하며, 3연승을 질주 중이다.

이번 시즌 상대전적에서 우리은행은 3승2패로 근소한 우세를 보이고 있다. 단, 양팀은 이번 시즌 펼쳐진 5번의 맞대결 중 3경기에서 10점차 이내 접전 승부를 연출할 정도로 매 경기 치열한 경기를 거듭해 왔다.

KB스타즈와 우리은행이 비슷한 전력을 갖춘 상태에서 우승을 위한 강력한 동기부여까지 동일하게 가지고 있기 때문에 토토팬들의 예상과 같이 치열한 접전승부가 펼쳐질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W매치 32회차는 경기 시작 10분전인 5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농구토토W매치 32회차 투표율 중간집계(4일 오전7시)

구분전반 득점대최종 득점대우리은행- KB스타즈투표율우리은행- KB스타즈투표율1순위30-3511.50%60-6016.00%2순위30-309.82%60-7015.91%3순위35-358.40%70-7014.84%합계홈팀 우세29.41%홈팀 승리25.83%5점 이내박빙32.48%10점 이내박빙39.72%원정팀 우세38.11%원정팀 승리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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