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동대문구 밥퍼나눔운동본부서…올해 11월까지 지속적인 봉사활동 예정
[더팩트 | 박순규 기자]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한 끼를 나눕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의 봉사단 ‘토토 프렌즈’가 지난 18일(금) 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동에 위치한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를 방문해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1988년부터 시작된 밥퍼나눔운동은, 무려 31년동안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로 따듯한 점심 식사를 나눠주고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나눔활동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약 20명의 토토 프렌즈는 간단한 교육을 마친 후 점심 식사를 준비했으며, 노인을 포함한 약 600명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식을 진행했다. 배식 활동을 마친 후에는 설거지와 청소, 그리고 뒷정리까지 참여하며 값진 땀방울을 흘렸다.
또, 이날 직접 봉사활동에 나선 케이토토의 김철수 대표이사는 더욱 원활한 나눔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밥퍼나눔운동본부측에 소정의 격려금을 전달하는 등 더욱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한편, 케이토토에서는 밥퍼나눔운동본부와의 협업을 통한 봉사활동 이외에도 9월부터전개한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한 ‘글로벌 음식 만들기’와 ‘목공 장난감 만들기’, 그리고 ‘나의 지도책 만들기’ 등 재능기부 형태의 봉사활동을 올해 11월까지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할 수 있는 뜻 깊은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케이토토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회적인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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