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토)~12일(월)까지 열리는 EPL 3경기 승부 맞히기 이벤트 진행
[더팩트 | 최영규 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10일(토)부터 12일(월)까지 열리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경기를 대상으로 승부를 맞히는 ‘2019 EPL MATCH UP’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대상경기는 10일(토) 새벽 4시에 열리는 2019시즌 개막전 리버풀-노리치시티전을 비롯해, 11일(일) 새벽 1시30분에 시작하는 토트넘-아스톤빌라, 12일(월)에 벌어지는 맨체스터유나이티드-첼시전이 선정됐다.
이벤트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스포츠토토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방문해 해당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고 위 세 경기의 결과를 예측하여 댓글을 남기면 되며, 경기 결과를 정확히 예측한 5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피자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EPL 개막전 이벤트, 우승후보 리버풀과 손흥민의 토트넘, 맨유-첼시전등 볼거리 풍성
-10일 새벽 3시50분까지 참여 가능…13일(화)에 당첨자 발표
이번 이벤트의 경우 세계적으로도 가장 인기가 많은 프로축구 리그 중 하나인 EPL의 개막전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많은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먼저, 지난 시즌 아쉽게 리그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UEFA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리버풀이 개막전에서 승격팀인 노리치시티를 상대한다. 지난 4일 커뮤니티실드에서 맨체스터시티에게 패했지만 여전히 강력한 우승후보의 면모를 보여준 리버풀이기 때문에 개막전 역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또한 승격팀 아스톤빌라를 상대로 1라운드를 치른다. 단, 손흥민의 경우 지난 시즌 퇴장으로 인한 징계 때문에 출전할 수 없고, 팀의 핵심 중 하나인 델레 알리 역시 부상으로 출전할 수 없다. 게다가 중원의 핵인 에릭센 역시 이적설로 거취가 불분명하기 때문에 이변의 요소는 꽤나 많은 편이다.
마지막으로 축구팬들의 관심이 폭발하고 있는 경기는 맨유와 첼시의 라이벌전이다. 1라운드부터 맞붙게 된 양팀은 올 시즌 단단히 명예회복을 노리고 있다. 첼시는 지난 시즌 맨시티와 리버풀에 밀리며 3위를 기록했고, 맨유 역시 부진을 거듭하며 6위라는 성적표를 받았다. 자존심과 함께 명예회복이라는 미션이 걸린 경기인 만큼 매우 치열한 승부가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이벤트는 10일 새벽 3시50분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13일(화)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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