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프로야구 14경기 대상 야구토토 승1패 11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더팩트 | 최영규 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오는 6월 11일(화)부터 12일(수)까지 벌어지는 국내프로야구(KBO) 5경기와 미국프로야구(MLB) 9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승1패 11회차 LG-롯데(1경기)전에서 국내 야구팬들의 63.18%가 안방 경기를 치르는 LG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이어 원정팀 롯데의 승리는 19.40%를 기록했고, 양팀의 1점차 승부는 17.42%로 가장 낮았다.
각각 리그 1위와 2위에 올라있는 SK와 두산 역시 상대적으로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며, 승리 가능성을 높였다. 먼저, SK는 kt(리그 8위)를 상대로 61.59%를 얻었고, 한화(리그 7위)의 안방인 대전으로 원정을 떠나는 두산도 55.5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밖에 KIA는 삼성을 상대로 46.81%를 기록해 우위를 차지했다. 반면, NC(38.11%)와 키움(34.45%)은 3.66%의 근소한 투표율 차이를 기록해 결과를 알 수 없는 박빙승부가 예상됐다.
-MLB, LA다저스 67.01%로 이번 회차 최고 투표율 기록…휴스턴, 클리블랜드 등 과반수 이상 투표율 기록
MLB에서는 류현진 선수가 활약하고 있는 LA다저스가 67.01%로 이번 회차 최고 투표율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상대팀인 LA에인절스는 15.58%를 받는데 그쳤다. 이어 휴스턴은 57.82%로 두 번째로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고, 상대팀인 밀워키는 21.20%에 머물렀다. 이어 클리블랜드(56.77%), 필라델피아(56.09%), 탬파베이(55.07%), 애틀란타(52.06%)도 모두 과반수 이상의 지지를 얻어 승리 가능성을 높였다.
한편, 12경기 샌프란시스코-샌디에이고전의 경우 샌디에이고(42.31%)와 샌프란시스코(39.27%)의 투표율 차이가 차이가 4.06% 밖에 되지 않아, 승부를 알 수 없는 박빙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됐다. 이번 야구토토 승1패 11회차는 오는 11일(화) 오후 6시 20분 발매를 마감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야구토토 승1패 11회차 투표율 중간집계_10일 오전 7시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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