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9시즌 KBL 인천전자랜드-전주KCC 대상 농구매치 42회차 중간집계
[더팩트|최영규 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오는 18일(목) 오후 7시 30분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2018-19시즌 남자프로농구(KBL) 인천전자랜드-전주KCC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매치 42회차 투표율을 중간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44.24%가 원정팀 전주 KCC의 우세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이어 양팀의 10점 이내 박빙을 예상한 참가자는 29.62%로 나타났고, 홈팀 전자랜드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26.13%로 가장 낮았다. 전반전 역시 44.54%의 투표율을 차지한 KCC의 우세가 점쳐졌다. 뒤이어 전자랜드의 리드 예상은 32.47%를 차지했고, 양팀의 5점 이내 박빙승부 예측은 22.97%로 집계됐다. 최종 득점대는 전자랜드가 80점대, KCC가 90점대를 득점할 것이라는 예상이 12.83%로 1순위를 차지했다.
이번 회차에서 토토팬들은 원정팀인 전주KCC의 승리에 무게를 뒀지만, 시즌 개막 후 양팀이 모두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어 주요 선수들의 활약이 적중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실제로 전자랜드는 SK과 삼성을 차례로 격파하며, 2연승을 질주하고 있고, KCC 역시 LG를 상대로 1승을 추가하며, 기분 좋게 시즌 첫 단추를 끼웠다.
전자랜드는 이번 KCC와의 경기에서 승리할 시 홈 11연승을 질주하게 될 정도로 안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이번 시즌 새로 합류한 할로웨이와 팟츠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상황에서 정효근, 강상재 등 국내선수들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할로웨이는 지난 삼성과의 경기에서 23점19리바운드4어시스트3스틸1블록슛이라는 대단한 기록과 함께 개막 후 2연속 더블더블이라는 놀라운 적응력을 보이고 있다.
KCC 역시 외국선수들과 국내선수들의 유기적인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팀이다. 지난 LG와의 개막전에서 KCC는 리드를 빼앗기며 경기를 어렵게 풀어갈 수도 있었지만, 31점을 득점한 브랜든 브라운의 활약으로 승리를 가져갔다.
더불어 지난 시즌 불안요소가 많았던 송교창까지 이번 시즌 폭발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송교창은 LG를 상대로 한 지난 개막전에서 24점 1리바운드로 활약했고, 4쿼터에서만 10득점을 몰아 넣는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다.
시즌 초반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양팀이 박빙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경기에서 안방의 이점은 전자랜드에게 있지만, 또 다시 브라운과 송교창이 지난 경기와 같은 활약을 보여준다면 토토팬들의 예상대로 전주KCC 승리도 충분히 점쳐볼 수 있는 경기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42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18일(목) 오후 7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농구토토 매치 42회차 투표율 중간집계(17일 오전 7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