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대상 골프 스페셜 8회차 중간집계 결과
[더팩트|박대웅 기자] 국내 골프팬들은 ‘KPGA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1라운드에서 황인춘 선수의 언더파 가능성을 가장 높게 내다봤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는 오는 19일(목)에 대유몽베르CC에서 열리는 ‘KPGA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을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스페셜 8회차에서 전체 참가자의 51.98%가 황인춘 선수의 언더파 활약을 예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반면, 49.86%로 2순위를 기록한 최민철 선수와 함께 변진재(46.23%), 이정환(44.81%), 최고웅(44.25%), 이형준(44.00%), 이승택(40.73%)선수는 모두 언더파 보다는 그 아래의 저조한 성적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내다봤다.
지정 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서는 변진재(29.16%), 이정환(27.70%), 황인춘(26.72%) 선수의 1~2 언더파 예상이 1순위를 차지했지만, 반대로 최고웅(29.83%)을 비롯해 이승택(24.22%), 이형준(22.54%), 최민철(22.51%) 선수는 3오버이상이 가장 많은 투표율을 기록해 어려운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됐다.
-2018 KPGA 코리안투어 개막…베테랑 황인춘, 작년 5승 고지 이어 올해도 우승 도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의 첫 대회로 진행되는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은 올 시즌의 판도를 가늠해 볼 수 있는 대회로써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또한 유럽으로 무대를 옮긴 KPGA의 최강자 최진호 선수의 자리를 매울 새로운 강호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대회 참가 선수 중 눈길을 끄는 선수는 노장 황인춘이다. 지난해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통산 5승을 달성한 베테랑 황인춘은 올해도 변함없는 컨디션으로 우승을 노리고 있다. 시즌 첫 경기인 이번 경기에서도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 더불어 이정환 선수는 지난해 동료들이 선택한 ‘제네시스 대상’ 예비후보 선정에서 최진호에 이어 2위를 차지해 이번 대회에서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5명 혹은 7명 프로골퍼의 1라운드 타수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타수대는 5언더 이하, 3~4언더, 1~2언더, 0(이븐), 1~2오버, 3오버 이상 등 총 6개 구간으로 구성되며, 1라운드 최종 타수대를 모두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과 베팅금액을 곱한 적중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골프토토 스페셜 8회차 게임은 18일(수) 오후 9시50분에 발매를 마감하며, 1라운드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한편, 골프토토 게임은 선수의 개인상황과 현지사정으로 인해 대상선수가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게임에 참여하기 전에 반드시 지정선수를 확인해야 한다.
■ 골프토토 스페셜 8회차 투표율 중간집계(17일 오전 7시 현재)
<KPGA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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