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2시 구미시청에서 열린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과 구미시의 연고지 협약식에서 김익수 구미시의회의장, 이묵 구미시장 권한대행, 손준철 케이토토 대표, 오규상 여자축구연맹 회장(사진 왼쪽부터)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케이토토
2020년까지 구미시 연고지로 활동…구미시 발전 및 여자축구 저변확대에 일조할 것
[더팩트 | 박대웅 기자]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가 지난 26일 오후 2시 구미시청에서 경북 구미시와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 연고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손준철 케이토토 대표를 비롯해 이묵 구미시장 권한대행, 오규상 여자축구연맹 회장, 구미시의회 김익수 의장, 그리고 손종석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 감독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2016년에 구미시와 첫 연고지 협약을 체결한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은 이번 재협약에 따라, 2년이 연장된 2020년까지 경북 구미시를 연고지로 활동하게 된다.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 선수단이 26일 구미시와 연고지 재협약을 마친 후 관계자들과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케이토토
손준철 케이토토 대표는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과 구미시의 연고지 재협약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며, “연고지 협약 2주년을 맞이한 만큼, 초심으로 돌아가 구미시의 발전은 물론 여자축구 저변확대에도 꾸준히 힘쓸 수 있는 케이토토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구미시를 대표해 이번 행사에 참석한 이묵 구미시장 권한대행 역시, “지난 2년간 여자축구단을 중심으로 구미시의 홍보와 발전에 큰 도움을 준 케이토토측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며, “이번 연고지 재협약을 계기로 다시 한번 구미시와 케이토토가 더욱 높이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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