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경민 인턴기자] 톱모델 미란다 커(31)가 욕조와 침대에서 '남심'을 유혹하는 포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커는 지난달 31일 인스타그램에 미국 의류 브랜드 '7 포 올 맨카인드'(7 For All Mankind)와 진행한 화보들을 올렸다.
먼저 공개한 화보 속 커는 물이 잠긴 욕조에 머리카락까지 담근 채 누워 있다. 그는 잘록하게 들어간 허리 라인에 이어지는 엉덩이 라인으로 아름다운 곡선을 뽐내고 있다. 특히 반라 상태에서 팔로 가슴 일부를 교묘히 가리고 있어 아찔한 충격을 안긴다.
같은 날 추가로 공개한 화보 속 커는 침대에 엎드려 누워 매혹적인 눈빛을 보내고 있다. 상의를 입지 않고 청바지만 입은 채 가슴부터 등과 허리 등을 과감히 노출해 눈길을 끈다.
한편 커는 팝스타 저스틴 비버와 스캔들에 휘말렸다. 전남편인 배우 올랜도 블룸이 비버에게 폭행당하는 장면까지 공개돼 스캔들에 힘을 싣고 있다. 하지만 커 측은 비버와 열애설을 부인한 상태다.
커는 블룸과 지난 2010년에 결혼해 아들 플린을 낳았으나 지난해 10월 이혼을 발표하며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