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군복이 잘 어울리는 아이돌' 1위…늠름한 군인


방탄소년단 뷔, 군복이 잘 어울리는 아이돌 1위 등극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더팩트와 아이돌챔프와 함께한 스페셜 투표 군복이 잘 어울리는 아이돌 1위에 올랐다. /아이돌챔프

[더팩트 | 이나래 기자] 군복이 잘 어울리는 아이돌은 누구?

지난 6월 6일부터 20일까지 더팩트와 MBC플러스 '아이돌챔프'가 함께한 스페셜 투표 '군복이 잘 어울리는 아이돌'이 진행됐다. 1위는 방탄소년단 뷔로 1만 4691표를 얻으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갓세븐 진영으로 7005표를 얻었고, 방탄소년단 지민이 5842표를 얻으며 3위에 안착했다. 조승연은 3769표로 4위, 방탄소년단 정국·RM·제이홉은 각각 3556표·3292표·2314표를 얻으며 그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몬스타엑스 형원·기현·민혁·주헌, 옹성우, 위너 강승윤이 순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군복이 잘 어울리는 아이돌 1위로 선정된 뷔는 지난해 12월 현역 입대했다. 강원 춘천 육군 2군단 쌍용부대로 자대배치를 받았으며 사령부 직할 군사경찰단 특임대로 복무 중이다. 지난달 9일 춘천에서 열린 '2024 보훈문화제 춘천지구 전투 리;멤버 페스타' 행사에서 뷔가 순찰을 돌던 중 만난 빅마마 이지영에게 깍듯이 인사를 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뷔는 군대에 잘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며 팬들을 안심하게 만들었다. 지난달 13일 서울 송파구 종합운동장 내 풋살장 및 체육공원 열린 '2024 페스타'(2024 FESTA)를 통해 팬들에게 전하는 편지가 영상으로 공개됐다. 뷔는 공개된 편지에서 "후임, 동기, 선임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받고 있고 다양하고 새로운 경험을 원 없이 누리고 있어요"라며 군생활에 만족하고 있음을 알렸다.

뷔는 군복무 중이지만 팬들을 위한 콘텐츠가 꾸준히 공개되고 있다. 오는 9일 발간되는 포토북 'TYPE 1'은 바쁜 일상을 떠나 잠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담았다. 그의 군 입대 전 촬영된 이번 포토북을 통해 뷔의 꾸밈없는 모습을 만날 수 있다.

nara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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