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엔젤, 국내 취약계층에 김치 기부…선한 영향력


9월 20일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 위치한 더함께새희망에서 나눔식 진행

가수 영탁의 선한영향력으로 더함께새희망에 김치 37박스가 전달됐다. /팬앤스타

[더팩트 | 이나래 기자] 가수 영탁의 팬클럽이 국내 취약계층에 김치를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보여줬다.

지난 달 20일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 위치한 더함께새희망에서 영탁 팬클럽(이하 영탁 엔젤)의 물품전달식이 진행됐다. 영탁 엔젤은 '팬앤스타-엔젤앤스타'를 통해 지난 8월 한 달간 국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사를 위해 김치를 기부하는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20일 '팬앤스타'가 공개한 기부 증서에는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우리 이웃을 위해 영탁 엔젤님이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셨습니다"라며 "보내주신 물품은 국내 미혼모시설과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것"라고 적혀있다.

영탁 엔젤은 더함께새희망에 김치(10KG) 37박스를 전달했다. 사진은 기부 증서다. /팬앤스타

사단법인 더함께새희망은 2014년 출범한 비영리법인 NGO로서 복지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국내 취약계층의 안정과 자립, 회복을 위해서 활동하는 단체다. 더함께새희망에 전달 된 김치(10KG) 37박스는 국내 저소득가정의 영양가 있는 식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팬앤스타'는 '엔젤앤스타'를 통해 팬덤 기부문화에 동참하고 있다. 다음 기부 프로젝트는 11월 첫째 주 월요일 오픈될 예정이다.

nara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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