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별 2만 개 모이면 합정역 CM보드 광고

[더팩트 | 이예진 기자] '팬앤스타'에서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태현의 생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아이돌 순위 정보를 전하는 사이트 '팬앤스타'가 지난 8일 태현의 생일 이벤트를 열었다. 그의 생일을 축하하는 광고가 여러 장소에 게시되는 글로벌 팬심 프로젝트다.

해당 프로젝트는 국내외 팬들과 '팬앤스타'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특히 태현을 응원하는 한 팬이 이벤트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프로젝트에 무지개별(사이트에서 모을 수 있는 포인트) 2만 개가 모이면 서울 지하철 합정역 CM보드(사각기둥)에서 축하 영상이 상영된다. 별 5만 5000개가 되면 일본 도쿄 신주쿠 신오쿠보 전광판에도 영상이 나간다. 이 밖에도 잠실 대형 디지털 전광판, 1일 패키지(롯데), 명동 미디어 파사드 등 초특급 선물이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앞서 '팬앤스타'는 지난 2019년 12월 20일 태현의 생일 프로젝트를 오픈했다. 팬들의 뜨거운 사랑으로 별 2만 1054개가 모였다. 2월 5일 태현 생일에 맞춰 일주일 동안 합정역 CM보드에서 축하 영상이 상영됐다.

태현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팬들의 깜짝 생일 선물을 받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이벤트는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태현이 속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해 12월 12일 개최된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2020 THE FACT MUSIC AWARDS, TMA)'에서 '베스트 퍼포머'를 수상했다.

lyjinn@tf.co.kr